책 리뷰

AWS 비용 최적화 바이블 - 엘리 만수르

융무 2025. 3. 17. 00:07

이 책은 클라우드의 새로운 사용량 기반 요금제와 소비 모델이 가져온 비용 관리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필독서입니다.

과거에는 EC2의 CPU를 얼마나 많이 쓰는가가 성능의 척도였다면, 이제는 서버리스로 얼마나 저렴하고 빠르게 동일한 결과를 내는가가 핵심 역량이 된 시대적 변화를 명확히 짚어주면서, 저자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운영의 5가지 관점에서 AWS 비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독자가 FinOps 전문가처럼 사고하도록 돕습니다.

1. 패러다임의 전환: 많이 쓰는 자랑에서 효율적으로 쓰는 자랑으로

이 책은 클라우드 시대의 엔지니어링 가치가 어떻게 변했는지 명확히 보여줍니다. 높은 자원 점유율이 아닌, 비용 효율적인 아키텍처(서버리스, 컨테이너 등)로 동일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이 왜 중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며 독자의 관점을 전환시킵니다.

 

2. KAOtm: 저자만의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법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식(Knowledge), 구조(Architecture), 운영(Operation) 세 가지 축으로 비용 최적화에 접근하는 'KAOtm' 방법론입니다. 이를 통해 AWS 구성 요소와 요금제를 깊이 이해하고, 문제에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시야를 갖게 됩니다.

  • 지식(Knowledge): AWS 서비스 및 요금제 이해, 대체 서비스 고려
  • 구조(Architecture): 최적화된 아키텍처 설계로 비용 절감 및 보안/성능 확보
  • 운영(Operation):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최적화

3. 기술과 비용의 연결: 단순 기술 나열을 넘어선 'FinOps 비결' 전수

각 AWS 서비스를 단순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서비스를 선택해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알려줍니다. FinOps가 무엇인지, 어떻게 기술적 선택이 비용과 직결되는지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만듭니다.

 

4. 현실적인 제약 고려: 비용 최적화는 보안, 컴플라이언스와 함께 간다

비용 절감만을 맹목적으로 추구하지 않습니다.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데이터 보호, 보안 위험, 각종 규정 준수(Compliance)와 같은 과제들을 함께 고려하며, 안전한 환경 내에서 비용을 최적화하는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합니다.

 

5. 구체적인 최적화 전략

  • 컴퓨팅: 워크로드에 맞는 예약 인스턴스, 세이빙 플랜, 스팟 인스턴스의 최적 조합 전략을 제시합니다.
  • 스토리지/네트워크: S3 수명 주기 관리와 숨겨진 데이터 전송 비용을 절감하는 실질적인 아키텍처를 안내합니다.
  • 운영/거버넌스: 일관된 태깅(Tagging) 정책과 CCoE(클라우드 혁신 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을 넘어 조직 전체의 문화로 비용 효율성을 내재화하는 방법을 다룹니다.